회사에서 반복 업무 줄이라고 해서 한 두 달 전부터 ChatGPT랑 Claude 본격적으로 써보고 있는데,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. 특히 보고서 초안 작성이나 데이터 정리할 때 시간을 정말 많이 아낄 수 있었어요.
처음엔 AI가 다 해줄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그게 아니네요. 프롬프트를 잘 못 쓰면 엉뚱한 결과가 나오고, 나온 결과도 항상 검토를 해야 해요. 특히 숫자나 통계 관련해서는 아예 신뢰할 수 없었어요. 한번은 AI가 만들어낸 수치를 그대로 보고서에 넣었다가 발견되어서 혼났습니다 ㅠㅠ 그 이후론 AI 결과물을 100% 믿지 않고 항상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요.
요즘엔 AI를 '똑똑한 보조 도우미' 정도로 생각하는데, 그렇게 생각하니까 오히려 더 잘 쓰게 되는 것 같아요. 예를 들어 마케팅 기획서 작성할 때 먼저 내가 방향을 정한 다음에 AI에게 자세한 설명을 주고 그에 맞춰서 다듬도록 하는 식으로요. 그럼 초안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이 정말 확 줄어든대요.
다만 회사 보안 때문에 외부 AI는 못 쓰고 자체 솔루션만 써야 하는데, 그게 좀 아쉽긴 해요. 성능 차이도 많이 나고요. 개인적으로는 프리미엄 구독도 고려 중인데, 월 20달러가 좀 부담스럽긴 합니다 ㅎㅎ
혹시 AI로 업무 자동화하신 분들 계신가요? 실제로 생산성이 얼마나 올랐는지, 그리고 주의할 점이 뭔지 궁금하네요.